제약·컨설팅 등 다양한 업계에서 22년 경력...글로벌 시장 경험 보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신임 사업부 총괄 대표로 크리스토프 하만 제네럴 매니저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리스토프 하만 신임 제네럴 매니저는 한국 부임 전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부르나이에서 머크 바이오파마 제네럴 매니저로 근무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법인 대표도 역임했다.

2009년 머크 입사 후 독일, 스위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략 및 커머셜 업무를 통해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유럽 지역 난임 프랜차이즈 리더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글로벌 국가 수준에서의 사업 개발과 경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한국 취임을 포함하면 총 7개 국가에서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머크는 "제약을 포함한 다양한 업계에서 약 22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크리스토프 하만 제네럴 매니저가 사업부 조직을 이끌면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스페셜티케어 분야 리더십이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토프 하만 신임 제네럴 매니저는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머크 입사 전에는 투자 은행 및 컨설팅 분야에서 9년간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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