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영양사가 병실에서 영양상담을 하고 있다.
병원 영양사가 병실에서 영양상담을 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27일 오후 병원 입원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영양캠페인’을 열었다.

영양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캠페인은 병원 영양사들이 병동과 사무실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교육과 상담을 겸한 건강프로그램이다.

‘모바일로 경험하는 똑똑한 영양관리’를 주제로 열린 올해 캠페인은 처음으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념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유지·당류 ▲채소류 ▲우유·유제품류 ▲과일류 등으로 구성된 6가지 식품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다음, 병원 영양사들로부터 식이 및 영양정보를 제공받고, 간단한 영양상담도 진행했다.

한은경 영양팀장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식이 및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교육자료를 만들었다”면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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