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14일 A형 간염 대책회의를 열고 태스크포스크팀이나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자의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등 대유행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지향위 신종전염병전문위원회 내 A형 간염 대책위원회에는 박희봉 의협 참여이사를 비롯해 7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닥쳐 올 A형 감염 대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책을 세운다는 목적으로 학회나 기관 등에서 새로이 위원을 영입해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또 지난해 7월 이에 대한 진료 안내 등을 회원들에게 배포했는데 수정 보완해 이를 다시 배포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A형 간염에 대한 대책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대국민 홍보나 정부와 의료계와 공동 대책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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