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한다' 미션 되새기는 행사 진행...환자단체에 기부금 전달

암젠코리아는 최근 미션위크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최근 미션위크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암젠코리아는 '암젠코리아 미션위크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젠이 환자와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고 미션인 '환자를 위한다'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글로벌 본사에서는 환자가 패널로 참여한 '미션위크 환자와의 대화'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전 세계 직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환자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암젠코리아도 국내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미션을 상기하고 실천하기 위한 '암젠코리아 미션위크 챌린지'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미션을 '행동하다-기억하다-나누다'라는 테마로 3가지 챌리지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했다. 

행동하다 프로그램은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의 걸음에 환자를 위한다는 의미가 담기길 희망하는 데서 착안, 미션위크 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총 1만보 이상 걷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의 걸음 수는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이 기간 동안 총 165만보가 기록됐고, 최종적으로 약 4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추후 환자단체에 전달돼 혈액암, 종양 환우를 위해 사용된다.

기억하다 프로그램은 환자 패널 영상 3개를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서 환자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나누다 프로그램은 미션위크를 알리는 가상 배경화면을 설정, 비대면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션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암젠코리아는 "미션위크 챌린지는 다양한 형태로 암젠의 미션을 되새길 수 있는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암젠코리아는 환자를 위한다는 사명 아래 치료옵션이 없는 분야에서 혁신 치료제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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