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박스터코리아는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박스터 신장사업부 주요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다양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 박스터 신장사업부 총괄로 입사해 복막투석 및 혈액투석, 급성신부전 사업 운영을 담당했다. 이어 CE(commercial Excellence)까지 역할을 확대하며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 신임 대표는 한국MSD, 한국BMS제약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에서 영업마케팅 및 경영전략 사업부를 거친 전문가다.

2000년 한국MSD에서는 안과 및 정신신경과 치료제 영업마케팅을 담당했고, 이후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 리더를 역임했다.

한국BMS제약에서는 경영전략부서와 종양·스페셜티 사업부를 총괄했다. 2014년부터 4년 동안 한국MSD 동물의약품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임 신임 대표는 박스터코리아 신장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보여준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박스터는 "임 신임 대표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박스터코리아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더 발전시키는 한편, 전략적 사업 운영 역량을 발휘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