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정신질환 인식 개선 취지

한국룬드벡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 임직원이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룬드벡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 임직원이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올림픽공원에서 임직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 제고와 편견 해소를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번 행사는 ‘Turning the world a little greener in support of mental health’라는 글로벌 룬드벡의 슬로건에 맞춰 진행됐다.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을 시작으로 야생화 학습장, 몽촌토성 산책로, 나홀로나무 등 대표 산책로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날 70명의 임직원이 행사에 참여했고 파이프 홀인원,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미션 게임도 진행했다. 특히 정신질환 편견,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정신건강 상식 퀴즈를 진행, 행사 취지도 되새겼다.

행사 후에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초록색 풍선으로 그린 리본을 만드는 세레머니도 펼쳤다.

한국룬드벡은 "정신건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 돌보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걷기 운동만으로도 삶에 활력을 높이고 우울함과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을 시작으로 부정적 편견으로 고통받는 정신질환 환우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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