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이 올해 두 개의 신약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와 4분기에 각각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와 제2형 당뇨치료제 "온글리자"에 대해 시판허가받을 계획이다.

오렌시아는 아바타셉트가 주성분으로 BMS가 선보이는 최초의 생물의약품제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약물로 미국에서는 이미 2005년에 허가를 받아 시판되고 있으며, 유럽도 2007년에 허가시판됐다.

박희정 홍보팀장은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1차 치료제를 주요 적응증으로, 올해 1분기 허가등록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뇨병 치료제인 온글리자는 4/4분기에 허가를 예상되고 있다.삭사글립틴(Saxagliptin)이 주성분인 이약은 현재 시판중인 자누비아와 가브스와 같은 DPP-4 억제 길항제 계열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공동시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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