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탐방 통해 선진국 의료 이해위해

대한전공의협의회 기획국은 의료시장 개방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두차례에 걸쳐 미국이나 일본 등의 현지 병원 실습과 탐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협은 이를 위해 어학연수와 병원연수 등에 경험이 있는 여행사측과 협의를 거치고 있으며 미국 전공의협의회를 통한 연수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미국 동부와 서부, 일본의 병원를 선정, 이 병원 수련교육부와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김호중 기획국장은 룕외국, 특히 미국 의사고시를 준비하는 모임이 늘고 있으나 현지 병원과 우리나라 병원의 현실적인 차이를 모르는 등 이에 대한 문제점이 있어 외국 병원 실습 등을 원하는 전공의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호중 국장은 이를 통해 외국의 병원을 탐방, 직접 수련과정을 가짐으로써 외국에 대해 좀 더 알고 의료 시장 개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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