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직원들 로비 방문객에 안부 엽서 전달

한국룬드벡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괜찮니'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룬드벡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괜찮니'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괜찮니'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가자살예방협회(IASP)가 함께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서로 안부를 묻고 마음을 이야기해봐요'를 주제로 지난해부터 기획됐다.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 행동과 관심만으로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룬드벡 직원들은 한국광고문화회관 건물 미화 담당 직원, 보안요원, 1층 로비 이용객에게 안부를 전하는 엽서와 노란 꽃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어느 때보다 자살 예방에 대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며, 한국룬드벡은 사명감을 갖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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