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실행 전문가 인력풀 56명 구성 및 운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 위촉장 수여 및 킥오프 미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질 향상 지원사업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 요양기관이 질 향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 교육과 자문, 컨설팅, 우수 질 향상 활동 사례 공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22년도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으로 선정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단의 역할 및 임무 숙지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김선민 심평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자문단 대표 소감 및 경험 공유, 역할 및 임무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심층토의에서는 질 향상 지원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자문단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단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질 향상 활동 인프라가 취약한 의료기관의 활동을 지원하고, 의료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의를 진행했다.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의 임기는 2022년 6월 24일부터 2024년 6월 23일까지 2년간으로, 위원들은 질 향상 지원사업 멘토, QI 교육강사, 지역별 질 향상 활동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김선민 원장은 "제8기 질 향상 지원사업 자문단 운영의 기본방향은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중심의 자발적 QI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별 자율적 질 향상 활동 제고"라며 "의료 현장 점검에서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고, 심평원과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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