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일상 관리 편의성 기능 더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은 혈우병A 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개인 맞춤형 치료 가이드 소프트웨어 myPKFiT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yPKFiT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의료진과의 실시간 데이터 공유, 일상 관리 편의성 기능이 더했다. 

우선 의료진의 경우 의료진용 웹 애플리케이션 메이 페이지에 환자 복약순응도, 누락 투여 여부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스탯 대시보드 기능이 추가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한 약물 투여 기록, 출혈 기록, 사진 등 상세 정보를 담당 의료진의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공유 가능하도록 했다.

또 환자용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저 인터페이스를 변경했고, 예상 응고인자 농도 위험 범주 안에서 환자가 얼마나 걷고 활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환자들이 본인의 PK 예측치 등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 의사와 공유함으로써 심적 안정감을 얻고 일상 관리 편의성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의약품과 치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yPKFiT은 애드베이트 혹은 애디노베이트를 투여 받는 혈우병 A 환자에서 개별 환자 정보 및 약동학 정보 추정치를 바탕으로 혈액응고 8인자 투여 용량을 계산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다. 현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혈우병 환자의 개벌 PK 프로파일 추정치를 기반으로 한 예방요법 투여 용량 계산 소프트웨어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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