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예방 등 주제로 15개 연구과제 선정해 총 3억 지원 예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 한국의학연수고는 2022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KMI 연구지원사업은 총 15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 수행기관 당 2000만원 등 총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기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KMI 소속 전문의 또는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권장한다. KMI 연구 자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는 KMI 연구자가 포함된 연구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연구기관은 KMI 홈페이지(www.kmi.or.kr)에서 연구계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7월 22일까지 이메일(kmiesg@kmi.or.kr)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KMI사회공헌위원회(02-3702-9104)로 하면 된다.

연구 수행기관은 KMI 연구위원회의 연구개발계획서 심사 후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중으로 연구 수행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KMI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공공보건 증진을 위한 연구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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