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영화 명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편곡한 맞춤형 오페라

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일산 초등학교에서 KIDS HOPERA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일산 초등학교에서 KIDS HOPERA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최근 일산 초등학교에서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HOPERA는 희망을 뜻하는 ‘HOPE’와 ‘OPERA’를 합친 단어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공연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유명 오페라와 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은 일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울산혜인학교, 광주선명학교 등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20곳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종근당은 “찾아가는 키즈 오페라 공연을 코로나19(COVID-19)로 중단했다가 3년만에 재개했다”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완성도 높고 아이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미리오페라단과 함께 ‘종근당 KIDS HOPERA’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전국 63개 병원 및 시설에서 188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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