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사업부 마케팅 매니저 입사 후 리더십 역량 인정

한국다케다제약 이선진 총괄
한국다케다제약 이선진 총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항암제사업부 총괄에 이선진 매니저를 승진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다케다 내부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FLP(Future Leaders Program)을 통해 이뤄졌다.

이 신임 총괄은 2017년 혈우병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해 창의적 마케팅 전략을 개발, 이를 실행하기 위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혈우병 사업에 대한 접근과 인식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리더십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아시아태평양(APAC) 론치 앤 디지털 엑설런스 리드로서 제품 론칭을 선도했고, APAC 소속 국가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실행을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프로젝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이번 승진 인사 발령은 다케다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인재를 양성하고 경력 개발 계획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항암제사업부 김정헌 전 총괄은 지난 5월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사장에 임명됐다.

김 전 총괄은 2015년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해 염증성 장질환 및 혈액암사업부를 구축했다. 

2019년 항암제사업부 총괄로 임명된 이후 혁신 제품군을 성공적으로 론칭, 3년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한국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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