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음료 300잔 제공, 연간 탄소 저감량 약 4.8톤 감소 효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최근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일환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시행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사내 카페에서 하루 평균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음료는 평균 300잔이다. 

일 평균에 해당하는 300잔을 다회용 컵으로 사용하게 되면, 연간 탄소 저감량 약 4.8톤 감소 및 30년생 소나무 740그루가 1년간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전했다.

사용된 다회용 컵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각 층마다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수거되며,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7단계 세척 작업을 거쳐 재사용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시행으로 인해 탄소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사내에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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