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엠·FNA메디컬과 업무제휴..."골절 환자 삶의 질 개선할 것"

한림MS는 최근 오픈엠, FNA메디컬과 오픈캐스트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림MS는 최근 오픈엠, FNA메디컬과 오픈캐스트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림MS(대표 김정진)는 최근 의료기기 기업 오픈엠, 의료기기 도매상 FNA메디컬과 오픈캐스트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림MS는 오픈캐스트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오픈엠은 제조와 공급, FNA 메디컬은 거래선을 관리한다.

오픈캐스트는 열려있는 캐스트로, 공기가 통하고 피부가 보이는 환자 맞춤형 캐스트다. 착용한 채 샤워가 가능하고 수건과 헤어드라이어로 쉽게 건조할 수 있다.

또 피부가 오픈돼 있어 통풍이 잘되고 가려움과 냄새가 없으며, 의료진은 환자 피부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반복적으로 제거와 착용이 가능해 의료영상 촬영도 수월해지고 절단톱에 대한 공포감 없이 클램프를 열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한림MS는 “골절이나 인대손상을 입은 환자들의 삶의 질과 의료진의 진료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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