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 예방법 개발 위한 임상연구 수행 기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김영주 교수(산부인과)가 한국여자의사회 66차 정기총회에서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

김 교수는 ‘고위험임신부에서 조산예방을 위한 프로제스트론 근주와 질정치료에 대한 다기관, 맹검시험 및 메타분석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의사회는 김 교수의 연구가 국내 모체 태아의학 연구진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중요한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조산 예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더 많은 임상부의 건강하나 분만과 치료를 돕고 모성 및 신생아 사망률을 낮추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고위험산모센터장, 조산예방치료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27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여개의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