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 돌입..."AI 기술력 입증 결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루닛(대표 서범석)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고, 상반기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루닛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모든 평가기관으로부터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루닛은 상장 후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 제품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 지속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한 예정이다.

루닛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의료 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닛의 대표 제품은 암 진단 관련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 관련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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