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회진 시 병원 약사 처방 중재활동 보고
다학제 회진에서 병원 약사 참여 중요성 제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 교수가 지난 8일, 9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22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재명 교수(중환자외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재명 교수(중환자외과).

이재명 교수는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병원 약사의 회진을 통한 처방 중재 활동을 보고하고, 병원 약사가 참여하는 중화자실 다학제 회진의 필요성을 주장한 논문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Surgical Intensive Care Units Initiated by Pharmacists’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논문은 책임저자인 이재명 교수의 지도하에, 외과 이주현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했고, 약제팀 오양순 약사, 여윤정 약사, 이은영 약사가 공저자로 기여한 논문이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2017년부터, 외과계 중환자실 회진 및 영양집중치료 진료에 각분야 전문의 뿐 아니라 병원 약사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분야의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집중관리가 필요한 중환자실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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