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 수술통계를 분석한 결과 치핵 수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수술환자는 134만명으로 2006년 124만명, 2007년 132만명보다 늘었다.

특히 치핵 수술이 27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백내장 수술 25만명, 제왕절개수술 16만명, 일반척추수술 12만명 순이였다.

인구 10만명당 수수인원도 치핵수술(544명), 백내장수술(501명), 제왕절개 수술(317명), 일반척추수술(230명)로 조사됐다.

전년녀대비 가장 증가한 수술은 갑상선수술(15.7%↑), 백내장수술(9.7%↑), 전립선수술 (9.6%↑), 슬관절절치수술(9.1%↑) 순이었다.

주요수술 건강보험진료비는 2조 8918억원으로 일반척추수술 3646억원, 백내장수술 3371억원, 슬관절전치수술 2912억원, 스덴트삽입술 2692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수술통계는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통계자료실 게시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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