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신영섭 대표, 이세찬 준법경영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더 강화하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또 한국소비자원 김정호 전 전문위원이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 지표와 CCM의 관계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임직원 대상 CCM 교육을 실시하는 ㅎ나편, 월별 VOC(고객요구사항) 개선회의, 실천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중심경영을 공고히하는데 더 주력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77년 동안 수많은 의약품을 공급하며 혁신신약 개발에 앞장설 수 있었던 건 경영 전반에 환자중심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위치에 서서 변화하고 도전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