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우수성 확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은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2022에서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N1011-N17의 호주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iN1011-N17은 지금까지 개발된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와 달리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는 비마약성 약물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앞서는 효능을 전임상에서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학회서 발표된 호주 임상1상(단일용량 상승시험)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및 활성 대조군 연구로, 104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iN1011-N17을 경구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임상1상을 통해 향후 임상시험에서 용법을 결정할 수 있는 주요한 약물 노출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우수성도 확인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진행될 임상연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최근 임상 결과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주요 약물노출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향후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며 "비마약성 진통 치료제에 관심을 가진 여러 글로벌 제약사, 투자기업과의 소통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및 투자기업과의 소통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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