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교근비대증 개선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최근 보툴리눔톡신 제제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2상을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임상2상을 통해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했다.

또 기존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와의 안전성 비교에서도 특이사항이 관찰되지 않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영역에 보툴리눔톡신은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직접 교근에 투여,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보존적, 수술적 치료를 대체할 수 있어 적응증 획득 후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임상2상이 종료됨에 따라 임상3상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며, 적응증 획득 시점은 2024년 하반기로 전망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시장 요구에 맞춰 리즈톡스 적응증과 용량 확대에 공들이고 있다"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임상3상이 순항 중이고 올해 50단위, 200단위 출시로 총 3개 라인업을 갖추게 된 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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