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울산의대 감송철 교수와 ·연세의대 이형진 임상 조교수

좌측부터 서울의대 최의근 교수, 울산의대 김송철 교수, 연세의대 이형진 임상조교수.
좌측부터 서울의대 최의근 교수, 울산의대 김송철 교수, 연세의대 이형진 임상조교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제55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최의근 교수를 선정했다.

또, 우수상에는 김송철 울산의대 외과학교실 교수와 이형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

서울시의사회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주)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제55회를 맞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4월 1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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