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자 편의향상, 비용절감, 자료활용 등 목적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장사정보종합시스템(가칭 "e-하늘") 구축계획을 발표, 이를 통해 유족의 화장시설 예약 및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각종 복지급여의 누수를 방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사망자 관련 국가통계·대민행정 등에 있어도 획기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사정보종합시스템(가칭 e-하늘)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단일화된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장시설과 시간에 화장서비스를 제공 △일부업체에 의해 상업적 목적으로 화장서비스가 선점 예약되는 사례 방지를 제시했다.

또한 사망자 인적사항을 의료기관, 장례식장, 화장시설 등으로부터 조기에 획득하여 사망정보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국민연금공단, 보훈의료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연금지급기관과 사회복지통합전산망 등에 신속히 알려 사망자에 대한 복지급여 업무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사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위치, 사용료, 시설현황, 운영주체 등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가 장사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올바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묘지실태조사(분묘위치, 사망자·연고자 정보 등) 실시를 기초로 묘지정보를 통합 DB화하여 GIS기반 묘지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시적 매장제도에 대한 이행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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