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법인 설립 3년 내 1위 도약 목표

휴젤은 보툴리눔톡신 레티보 대만 진출 3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젤은 보툴리눔톡신 레티보 대만 진출 3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타이베이 W호텔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 레티보의 대만 현지 론칭 3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젤은 앞서 가오슝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지 제품출시 3주년을 기념해 1회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휴젤의 기업 슬로건인 ‘New Hope, Better Life’를 테마로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현지 피부과 전문의 周哲宇(쩌우저위)의 ‘레티보 200유닛을 활용한 안면부 응용 시술’ ▲톡신을 활용한 턱, 이마 시술 임상 효과(성형외과 전문의 陳雍元(천용위안)) ▲톡신과 실리프팅의 복합 응용 시술(피부과 전문의 謝佳憲(시에지아시엔)까지 레티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학술 콘텐츠 발표가 이어졌다. 

휴젤은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 내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대만의 현지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지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 교육을 제공하는 ‘레티보 아카데미’를 비롯해 영업스킬부터 불만 사례 대응, 고객 심리학, 레티보 판매 촉진 방안 등 의료기관 컨설턴트를 위한 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 현지 약 50명 이상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 홍보로 일반 소비자 대상 레티보의 인지도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론칭 첫 해 10%였던 시장점유율을 지난 2021년 20%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 올해 전년 동기 대비 15%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대만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진행을 통해 대만 설립 후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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