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시약사회, 심평원과 협약 맺어

동아제약은 원주시, 원주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원주시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원주시, 원주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원주시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용마로지스, 원주시, 원주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원주시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개선, 시민의 폐의약품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와 시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계획 수립, 환경 구축 등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총괄한다.

원주시약사회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약국을 통해 수거될 수 있도록 약사의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심평원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동아제약은 원주시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거함 및 관련 용품 지원과 행정 지원 전반을 담당한다. 용마로지스는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보관해 운반 업체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동아제약은 “폐의약품은 약국이나 보건소 등을 통해 수거돼야 하지만 쓰레기통, 하수구 등에 버려져 환경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이 체계적으로 수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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