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VIP동물의료센터와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제다큐어 심화 연구를 진행, 장기 안전성을 확보하고 웨비나·심포지엄 등 제품 설명회 운영, 마케팅 및 판촉 자문에 협력한다.

아울러 제다큐어 이외에 동물용 의약품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도 함께한다.

제다큐어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으로, 현재 유한양행을 통해 전국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시판 후 연구는 네오딘 바이오벳이 맡고 있다.

또 소비자 대상 사료 브랜드 윌로펫을 런칭, 최근 SB바이오팜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한벳이라는 동물병원 전용 처방사료, 의약품, 의약외품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반려동물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국민보건 향상과 직결되는 의약품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그리고 최근 반려동물용품 및 의약품 사업에도 주력, 반려동물산업 향상에 이바지 하고, 미래의 지속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