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외과의사회와 숨메디텍이 진료비 청구 사전점검 프로그램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한외과의사회와 건강보험 진료비 컨설팅 전문기업 숨메디텍은 6일 의사회 학술대회 기간 중 외과 의사들의 올바르고 효율적인 건강보험 청구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청구 컨설팅 서비스와 진료비 사전 점검 프로그램 제공, 기타 마케팅 및 홍보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임익강 외과의사회 회장은 "진료의 상당 부분은 건강보험이며 이로 인해 각 의료기관에서는 진료비 청구와 삭감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건강보험 진료비 컨설팅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게 돼 회원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숨메디텍이 앞으로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 진료비와 관련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진료비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숨메디텍 이병설 대표도 "대한외과의사회와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에 건강보험 진료비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건강보험 진료비 컨설팅이 진행되면 그동안 2400여개의 의료기관 진료비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숨메디텍의 진료비 청구 점검프로그램 ‘로이(ROI)’는 이온엠, 엠시스텍, 독립바이오제약의 드리머, 엠에스인포텍, 메트로소프트, 클릭소트, 이원헬스케어의 엠씨씨 등 EMR 주요 기업들과 연동해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