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동수 원장,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2일 해운대백병원 원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2일 해운대백병원 원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해운대백병원이 2일 병원 강당에서 원장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약식으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 김동수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신임 해운대백병원장), 최석진 인제의대 학장, 최영균 해운대백병원 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균 전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운대백병원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며,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병원의 발전을 위해 서로 합심하여 노력해 준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수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2년 해운대백병원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추진업무의 목표는 재단의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위한 구조 및 기능을 구축하고, 차세대 구성원의 인력 육성”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원장은 ▲2024년 상급종합병원 진입 및 진료지표개선 ▲행정절차 개선과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구조구축 ▲중점 진료과 육성 및 핵심진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동부산권 거점병원으로 역할 정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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