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R&D 센터에 이미지 게재...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 인식 제고

GC녹십자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미지를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미지를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용인 R&D 센터 미디어파사드에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2008년 유럽 희귀질환기구는 2월 마지막 날을 세계 희귀질환의 날로 제정했다.

GC녹십자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공식 슬로건 'Light Up for Rare'를 활용한 ‘Rare Disease Day, February 28, 2022! #LightUpForRare’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번 슬로건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조명하기 위한 인식 제고의 의미가 담겨있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고아약(Orphan Drug)이라 불릴 정도로 신약 개발 속도가 더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희귀질환은 7000여종에 달하지만 승인된 약물은 5%에 불과할뿐더러 치료제가 있더라도 가격이 높다.

GC녹십자는 희귀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혈우병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GC녹십자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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