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접수...수상자에 상패 및 상금 3000만원 수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은 한국암연구재단과 제21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수상 자격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한 사람으로, 연구 업적은 최근 3년(2019~2021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으로 평가한다.

수상자는 업적심사위원회 심의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보령암학술상은 매년 암 퇴치를 위한 연구로 국민 보건 향상에 공로를 세운 학자의 업적을 기리고자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2002년에 공동 제정한 상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우호 교수의 제1회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21년을 맞이한 보령암학술상은 ‘국내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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