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실적 인정...연구 및 학문활동 장려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송태진 교수(신경과)가 2022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여럿 발표하는 등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와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송 교수는 2017년 3월 전임교원 발령 이후 현재까지 SCI급 주저자 논문을 총 52편(S급 4편, 특A급 8편) 발표했다. 특허출원 6건, 기술이전 1건, 연구책임자로 국책과제 수주 3건 등의 성과도 거뒀다.

특히 2020년 이화여대 연구업적 최우수교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이화 프론티어 10-10 사업 웰메이징 연구사업단장으로 선정됐다.

송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뇌혈관질환, 두통, 노화-퇴행성질환 관련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만성콩팥병과 전신질환(중개연구), 항응고제와 이상지질혈증, 장내미생물 유전체-맞춤형 진단 및 치료제 개발 등이다.

최근에는 보건의료산업과 연구에 필수적인 공공 빅데이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송 교수는 "앞으로 뇌졸중, 두통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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