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대 1회 졸업생으로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 역임

신임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장으로 임명된 김동수 내과 교수.
신임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장으로 임명된 김동수 내과 교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의대 1회 졸업생인 인제의대 백병원 김동수 내과 교수가 3월 1일자로 해운대백병원장으로 임명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21일 3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에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인 김동수 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수 신임 병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90년 부산백병원 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으며, 30년간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연구부원장과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등 병원과 의대에서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1995년과 1996년에는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심혈관계 임상약리 및 중재적 심장학으로 연수했다.

대외적으로는 부울경 심장학회 이사장, 영남 심초음파연구회 회장, 영남 심혈관중재연구회 회장, 부산·경남 내과학회 이사장,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 자문위원,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2010년 3월 개원한 해운대백병원은 지상 16층, 지하 4층 1004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연평균 100만명을 진료하는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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