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는 고지혈증 발병 여부 조차 몰라

뇌졸중 환자 10명 중 4명은 이상지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전국 49개 병원의 뇌졸중 환자 2048명을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3%가 이상지혈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관상동맥질환 가족력이 있는 뇌졸중 환자는 10명중 6명꼴로, 또 당뇨병, 흡연, 고혈압, 고연령 등의 위험 인자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2명중 1명이 이상지혈증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의들은 뇌졸중 발병 이후 LDL-C(나쁜 콜레스테롤)의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60% 의사들은 뇌졸중 발병후 LDL-C를 100mg/dL로 설정한다고 답했으며 70mg/dL이하로 설정한다는 응답자도 21.5%나 차지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