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계 질환 최신 트렌드 및 연구개발 성과 공유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제1회 이온 채널 뉴로사이언스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제1회 이온 채널 뉴로사이언스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제1회 이온 채널 뉴로사이언스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엔테라퓨틱스는 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신경계 질환 신약개발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산업 세션 발표자로 나선 아이엔테라퓨틱스 김성영 연구소장은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R&D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김 소장은 “지금까지 나온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중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찾기 어려웠지만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신약 후보물질은 많은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도 높아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매년 2회씩 신약 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과 최신 신약 개발 트렌드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제2회 심포지엄은 오는 7월 제주도에서 예정돼 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업계와 학계 간 오픈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이엔테라퓨틱스도 전 세계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신약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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