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민경훈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경훈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경훈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민경훈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사업)의 단위병원 책임자 및 남서권역 운영간사로 사업 착수 및 운영 등에 관여해 국가적 과제인 결핵 관리 및 퇴치에 앞장서며 민간 보건 의료에 공헌한 바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진행하는 ‘병원기반형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운영 사업 실무책임자로서 초기 사업구축 및 운영 안정화를 이끌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역사회에서의 신종호흡기감염병을 조기 발견하고 원인병원체를 파악함으로써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이바지해 왔다.

민 교수는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 위원, 질병관리청 호흡기 감염병 관련 자문 위원 등으로 다방면에서 감염병 분야 공공업무에 헌신하면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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