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이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하트-하트재단, 사단법인 선민사회복지회와 21일 ‘장애예술인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민병원이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하트-하트재단, 사단법인 선민사회복지회와 21일 ‘장애예술인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하트-하트재단, 사단법인 선민사회복지회와 21일 ‘장애예술인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최초로 가능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의 부족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미취업 장애예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THE행복 오케스트라’ 소속 발달장애인 관현악 연주가 9명,단장 1명은 공단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약 4개월 간 맞춤훈련과정(‘21년 12월~’22년 3월)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후 고용주체 의료기관인 부민병원에 소속(~’22년 4월)돼 급여를 지급받으며 지속적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흥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예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내원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는 심신 치유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업예술인으로서 소속감 고취를 통한 사회통합 기회 부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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