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는 29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갖고 진길남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진길남 회장은 "학술대회를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친목도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그동안 기획해 개최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전하고 "이번에 재추대 받은 것은 회원들이 비뇨기과 의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보다 노력해 달라는 요구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 회장은 지난 4년간 비뇨기과 개원가를 이끌어 오면서 비뇨기과 의사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탁월한 리더쉽을 갖췄다는 평을 회원들로부터 받아 왔으며 그 결과 개원의 단체의 경선을 통해 회장 선출을 하는 등 경쟁 구도로 갖고 있는데 3선이라는 쾌거를 이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학술대회에서는 전립선과 조루증, 색소성 피부질환, 여성 비뇨기 등 다양한 분야의 연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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