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와 병원 의료기술 협력 기회 마련 취지

이화의료원은 제1회 산학연병 네트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제1회 산학연병 네트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제1회 이화의료원 산·학·연·병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첨단융합복합MHC와 이대목동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주최로, 의료분야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산업계와 병원의 의료기술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화의료원 교수진이 연자로 참여, 이화의료원의 산학협력 모델을 공개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 특색에 맞는 기업지원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의료 아이템을 발굴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을 수주해 감염병에 특화한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개 기업이 이대목동병원 내 입주했다. 

또 이대목동병원 이화첨단융복합MHC는 교육-연구-진료-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D HUB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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