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 보라매병원 이재협 교수가 회장에 선출됐다. 
7일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 보라매병원 이재협 교수가 회장에 선출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재협 교수가 11월 7일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총회에서 대한골다공증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2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대한골다공증학회는 2년마다 ICO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 연수강좌, Expert meeting, 연 4회의 지회 연수강좌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골다공증에 관한 정책 제안과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 현실화 및 보장성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2021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4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국제학회ㅇ다 및 총회를 개최해 이재협 교수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다.

이재협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초고령사회로 급격히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등 학회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질환에 대한 대국민 교육, 임상의사 및 관련 직종 종사자에 대한 연수기회 확대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 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회는 각 임상과 뿐만 아닌 기초의학과와도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통해 의학 발전과 회원 상호간 융합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협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본 학회는 국제화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내년부터는 ‘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AFOS)’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ASBMR, ECTS, IOF 등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오는 2023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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