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 국가 기생충관리 사업 전개 및 국제사회 기여 공로 인정

호월송암재단은 제12회 호월송암학술상 수상자로 인천대 김동수 교수를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호월송암재단은 제12회 호월송암학술상 수상자로 인천대 김동수 교수를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호월송암재단은 제63회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김동수 교수를 제12회 호월송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동북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하면서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적과 학술적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교수는 현재 고위험 국내 유입 가능 감염병 대응 국제거점 연구센터 구축 및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호월송암재단은 “신풍제약 창업주 송암 장용택 회장의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이라는 유지를 받들어 생명존중을 기본정신으로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와 함께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신풍호월학술상으로 운영하던 학술상의 명칭은 올해부터는 호월송암학술상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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