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러시아 허가 및 대만 IND 신청 기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최근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휴톡스는 도미니카공화국 파길(FAGIL)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파길은 현지 유통을 비롯해 영업, 마케팅 전반을 책임진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남미 지역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브라질, 페루 등 주요 국가 수출 계약과 임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볼리비아 등 주변국의 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작년 10월에는 볼리비아 허가를 획득, 현지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외에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해 중동에서는 이라크, CIS 지역에서는 카자흐스탄에 정식 허가를 획득하고 해당 국가를 거점 삼아 주변국으로의 시장 확장을 전개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세계 시장에서 휴톡스의 영향력을 빠르고 견고하게 굳히기 위해 메이저 시장과 더불어 신흥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올해 안에 러시아 허가 획득과 대만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올해 안에 러시아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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