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MOU 체결

안국약품은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AI 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AI 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AI 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K-DEM Station 과제 연구 진행 차원이다.

안국약품이 코마케팅 중인 얼라이브코어의 AI 기반 심전도 생체신호센서 카디아모바일은 손가락 센서를 터치, 실시간으로 심장 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심방세동, 빈맥, 서맥 등 부정맥의 3가지 증상과 정상 리듬을 측정하고 분석해 심방세동의 조기진단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 전홍진 센터장이 개발하고 있는 'VR-바이오피드백-모션체어'에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국약품 박인철 본부장은 “카디아모바일은 글로벌 최적의 개인용 심전도 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생체신호 센서 컨텐츠로 사용 될 수 있어 향후에도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 전홍진 센터장은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는 의료기기의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안국약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카디아모바일 심전도 센서를 활용해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이번 협력은 안국 2030 뉴비전 달성을 위한 시작인 만큼 개발 진행에 큰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업이 삼성서울병원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및 전자 기술과 의료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치료기술 개발과 함께, 의료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활용 될 수 있도록 원내 역량을 결집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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