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민건강 보험, NHS는 비용문제로 인해서 간암치료제인 sorafenib (Nexavar®, 바이엘)과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인 bevacizumab (Avastin®, 로슈)을 건강 보험에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은 이 두 약물의 사용은 가격 대비 비효율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bevacizumab의 경우 이번 발표는 임시적인 것으로 제조사인 Roche NICE와 함께 보험 적용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생명을 연장시키는 치료제가 거부된 암환자들에 대한 논란과 일부 종양학자들의 비판을 불러일으켰으며 영국 Cancer Patterns의 의료책임자인 Karol Sikora박사는 sorafenib에 관한 이번 조치가 EU의 다른 모든 나라들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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