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한국인공장기센터-강원대 인공심장연구소 공동
강원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고려대학교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 교수)는 강원대학교 인공심장연구소(소장 심은보 교수)와 공동으로 27일 인공장기 국제심포지엄을 강원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인공장기 전문 국제심포지엄으로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대학교 인공심장연구소 개소를 기념하며 "인공심장연구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국제 인공장기 학계의 권위자인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의 요시유키 타에나카 박사를 비롯, 중국 북경 메이탄종합병원 부원장 취 챙 박사, 대만 국립대만대학교 흉부외과 왕 쉐이쉔 교수 등 기계식 순환보조장치 임상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초청돼 강연을 한다.

이와함께 인공심장 분야의 차세대 선두로 부상하고 있는 독일 베를린하트 사의 임상연구팀 책임연구자인 율리히 옵퍼만 박사도 "소아형 인공심장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연하며, 국내에서도 인공장기 및 생체재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며 학술교류의 장이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인접기술의 융합과 접목을 고찰하는 의미에서 유헬스 및 원격의료 교육 분야 전문가인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교의 켄달 호 교수의 특강도 함께 마련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