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인식 개선 위한 사내행사...송파아이존에 후원금도 전달

한국룬드백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룬드백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송파아이존에 후원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사내행사는 아로마 향수 만들기가 진행됐다.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로마 테라피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일상 속에서 간단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정신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아울러 양육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 취약계층 아동의 일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송파아이존에 1000만원의 지원금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모들이 적절한 양육 기술을 습득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심리 정서, 신체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교가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아동과 가족들이 전례 없는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회불안 요소가 증가해 성인들의 ‘코로나 블루’ 호소 역시 증가하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정신 건강 증진 활동 확산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내행사 및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멍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룬드벡은 뇌 질환 치료제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 리딩 기업으로써 정신질환 치료 환경을 증진하여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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