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나누리병원이 지난 14일 개원식을 갖고, 세번째 "나누리"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강서 나누리병원은 서울 논현동 나누리병원 본원과 인천 부평의 인천 나누리병원에 이어 지난 10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93병상의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관절센터, 척추센터, 내과센터, 비수술치료센터 등으로 이뤄졌다.

개원식에는 장일태 나누리병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3개 병원 원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했다. 이밖에 차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임된 김영백 교수(중앙의대)를 비롯해, 박형천 교수(인하의대), 김상진 교수(이대 의전원) 등 전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단단과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CHA의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이날 병원은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았다. "사랑의 쌀"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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