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트 기준, 2013년부터 해열진통 시럽제 처방 선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8년 연속 소아청소년과 해열진통 시럽제 처방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맥시부펜시럽은 유비스트 기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처방 매출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맥시부펜시럽은 해열진통 성분인 이부프로펜의 이성질체 중 순수활성체인 덱시부프로펜만을 주성분으로 한 해열제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내며, 비활성체에 의한 부작용은 줄인 게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6개월~14세 유소아 250여명을 대상으로 맥시부펜 임상 3상을 진행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맥시부펜시럽은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병 타입의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또는 응급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맥시부펜시럽은 병원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소비자들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최근 출시된 짜먹는 제형의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단위의 스틱형(1Box 10개입)으로, 1회 복용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