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저소득 국가유공자 3000명에 전달...ESG 실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자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안티푸라민을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년째를 맞은 이 활동은 임직원들의 봉사를 통해 매년 8월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힘을 전하고자 기부 규모를 확대,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총 1000개를 기부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대규모 임직원 자원봉사는 지양하고, 기부품을 서울남부보훈지청 등에 직접 전달, 보훈섬김이를 통해 각 가정 방문 시 전달한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5년 동안 국가유공자 3000명에게 4500만원 상당의 안티푸라민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또 독립운동가 산재묘소 안내판 설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인 신암선열공원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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